최근 몇 년 사이 드론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고, 일반 소비자들도 고품질의 항공 영상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는 시대가 됐습니다.
특히 FPV(First Person View) 드론은 몰입감 있는 비행과 영화 같은 촬영이 가능해 유튜버, 여행 크리에이터, 레이싱 드론 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FPV 드론은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었습니다.
조종기 숙련이 필요하고, 키트 조립과 수동 설정, 비행 규제 등 복잡한 과정들이 초보자에게 부담이 되곤 했어요.
이런 상황에서 DJI는 입문자도 쉽게 조작할 수 있는 FPV 드론, AVATA 시리즈를 출시하며 FPV 시장을 확장해왔습니다.
2022년 출시된 DJI AVATA 1은 프로펠러 가드 일체형 디자인과 Motion Controller 조작방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고, 2024년 출시된 DJI AVATA 2는 이러한 강점을 계승하면서도 경량화, 영상 안정화, 조작 향상, 배터리 개선 등 여러 부분에서 업그레이드를
이뤘습니다.
저는 AVATA 1을 꾸준히 사용해오다가 AVATA 2로 업그레이드해서 한동안 날려봤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DJI AVATA 2의 주요 장단점, 다양한 실제 사용기, 그리고 DJI의 다른 드론과의 비교를 함께 정리해 드릴게요.
📋 DJI AVATA 2 장단점 한눈에 보기
비행 성능 | 향상된 안정성, 내부 진동 감소, 빠른 반응 속도 | 강한 바람에는 다소 취약 |
조종감 | DJI RC Motion 3와 궁합이 좋아 직관적 조작 가능 | 조작에 익숙해지기까지 약간의 시간 필요 |
카메라 성능 | 4K 60fps, 슈퍼와이드 FOV, 향상된 디지털 스태빌라이징 | 저조도 상황에서는 노이즈가 발생함 |
휴대성 | 500g 미만의 경량, 프로펠러 가드 일체형 설계 | 배터리 분리가 불편하다는 의견 있음 |
소음 | AVATA 1보다 소음이 덜함 | 실내에서는 여전히 시끄러움 |
배터리 | 최대 23분 비행, 고속 충전 지원 | 여전히 추가 배터리 필수 |
가격 | 성능 대비 괜찮은 구성 (콤보팩 기준) | 단품 구성 시 가격대비 구성품 아쉬움 |
🛫 DJI 드론 비교 – 어떤 점이 다를까?
DJI Mini 4 Pro | 초경량 249g, 자동 추적 기능 | 4K 60fps | 약 34분 | 일반 조종기 | 매우 우수 |
DJI Air 3 | 듀얼 카메라 시스템 | 4K 100fps | 약 46분 | 일반 조종기 | 보통 |
DJI AVATA 1 | FPV 입문형, 실내 비행 가능 | 4K 60fps | 약 18분 | Motion Controller | 좋음 |
DJI AVATA 2 | FPV 몰입형 강화, 조작성 개선 | 4K 60fps, 슈퍼와이드 FOV | 약 23분 | Motion Controller 3 | 좋음 |
📌 요약:
AVATA 2는 일반 항공 촬영용 드론과는 목적이 다릅니다. 일반 드론들이 안정적인 고공 촬영을 주로 한다면, AVATA 2는 빠른 이동과 저공 비행, 몰입감 있는 FPV 촬영에 특화돼 있어요.
✈ AVATA 2 직접 비행해보니 어땠나?
🎯 안정적인 이륙과 부드러운 비행
AVATA 1 때는 드론이 떠오르면서 살짝 흔들리거나 좌우로 튀는 경우가 있었는데, AVATA 2는 이륙이 정말 부드럽고 안정적입니다. 특히 초보 모드로 설정하면, 고도 유지와 방향 조정이 매우 쉬워져 조작 부담이 크게 줄어듭니다.
📷 카메라와 영상 품질 - 와이드 FOV의 장점
새롭게 개선된 155도 슈퍼 와이드 FOV 덕분에 보다 영화 같은 시점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4K 60fps 촬영 시에도 흔들림이 적고, 특히 DJI의 디지털 스태빌라이징은 가볍게 달리면서 촬영한 장면에서도 영상이 매우 부드럽게 재생됩니다.
💬 사용자 후기: “자전거를 타면서 저공으로 드론을 따라오게 했는데, 편집 없이도 완성도 높은 장면이 나와서 감탄했습니다.”
🎮 조작의 재미 - Motion Controller 3
Motion Controller 3는 기존의 조종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손의 움직임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정말 게임하는 느낌이라 조작의 재미가 쏠쏠합니다.
몇 번 날려보니 제스처 조작에 익숙해져서 방향 전환이나 공중 회전도 쉽게 가능했어요.
💬 사용자 후기: “아버지께도 조작법을 알려드렸는데 10분 만에 스무스하게 날리시더라고요. 나이불문 누구나 접근 가능한 방식이에요.”
🔋 배터리 – 실제 사용 시간은?
공식 사양은 23분이지만, 실제 촬영까지 포함하면 18~20분 정도가 평균입니다. 다만 고속 충전기(30W 이상)를 사용하면 빠르게
다시 비행 가능해 회전 운영이 용이합니다.
💬 팁: “2~3개의 배터리를 준비해두면 한나절도 충분히 촬영 가능합니다.”
🧳 휴대성과 실사용 편의성
500g이 채 안 되는 무게에, 일체형 프로펠러 가드 덕분에 백팩 한 칸에 쏙 들어가는 구성입니다. 그리고 실내에서도 안전하게
비행 가능해 연습이나 시뮬레이션에도 적합합니다.
📌 실제 사용자들의 한줄평
- “FPV 입문용으론 이보다 나은 선택은 없다.”
- “영상미는 정말 끝내주는데, 배터리는 조금 아쉬움.”
- “조립 필요 없고 바로 날릴 수 있어 입문자 강추!”
- “밤에는 노이즈가 좀 있어서 밝은 환경 추천.”
- “정말 게임같은 몰입감, 처음 날렸을 때 소름 돋았어요.”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FPV 입문을 안전하고 쉽게 하고 싶은 분
✅ 영상미 넘치는 유튜브·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분
✅ 모션 기반의 신개념 조작 방식에 흥미 있는 분
✅ 드론을 재미있게, 직관적으로 즐기고 싶은 분
🚫 이런 분들은 고민해보세요
❌ 예산이 100만 원 이하인 분
❌ 조용한 동네에서 비행을 자주 하시는 분
❌ 커스터마이징, 튜닝 위주의 FPV를 원하는 고급 사용자
❌ 장시간 고공 촬영이 필요한 영상 제작자
✍️ 마무리 – DJI AVATA 2는 "재미와 실용성" 모두 잡은 FPV 드론
드론을 날리는 건 그 자체로 재미지만, DJI AVATA 2는 여기에 몰입감, 안정성, 영상미까지 더한 드론입니다.
조립이나 설정 없이 바로 날릴 수 있는 ‘레디 투 플라이’ 형태는 입문자에게 안성맞춤이고, 경험자에게도 부드럽고 완성도 높은 영상 촬영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드론으로 새로운 시점을 경험하고 싶으신가요? 그럼 AVATA 2를 날려보세요. 분명, 새로운 세계가 열릴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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